안녕하세요, 로미입니다. 블로그에 글을 쓴 지 벌써 10년이 넘었네요. 그동안 정말 많은 분들이 글쓰기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으시더라고요. 특히 문장을 어떻게 하면 더 매끄럽게, 더 읽기 좋게 만들 수 있을지 물어보시는 경우가 참 많았어요. 제가 그때마다 해드리는 말이 있어요. 결국 글쓰기의 기본은 접속사라고요.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만 해도 저는 접…
글을 쓰다 보면 뭔가 허전해서, 조금 더 생생하게 표현하고 싶어서 자꾸만 부사를 붙이게 되더라고요. ‘매우 좋았다’보다는 ‘정말 매우 아주 엄청나게 좋았다’라고 쓰면 뭔가 더 강렬한 느낌을 줄 것 같다는 착각에 빠지는 거죠. 저 역시 블로그를 시작한 지 10년이 다 되어 가지만 초창기에는 이런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했어요. 부사는 분명히 문장에 색채를 …
영어 문법 중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포기하는 지점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단연 현재완료라고 말할 수 있어요. 어릴 때부터 시험에 나오니 외우기는 하는데, 막상 말로 내뱉으려면 입에서 술술 나오지 않는 게 바로 이 녀석이거든요. 그 이유는 간단해요. 우리말에는 정확히 1대1로 대응하는 표현이 없기 때문이에요. 과거에 일어난 일을 현재와 어떻게 엮어서 말하는…
책상 위에 놓인 사과 한 알과 연필 한 자루, 그리고 붉은색 책 한 권을 위에서 내려다본 실사 사진. 안녕하세요, 10년 차 생활 블로거 로미 예요. 영어를 공부하다 보면 가장 우리를 괴롭히는 녀석들이 있죠? 바로 a 와 the 라는 아주 작은 단어들이거든요. 한국어에는 없는 개념이라서 그런지 아무리 머리로는 이해해도 입 밖으로 내뱉거나 글을 쓸 때는 늘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