셀 수 있는 명사와 셀 수 없는 명사
영어 공부하면서 가장 머리 아팠던 순간이 언제였냐고 물어보면 저는 망설임 없이 명사 앞에 뭘 붙여야 할지 고민하던 때라고 말하거든요. 막연히 a를 붙여야 하나, some을 써야 하나, 아니면 아무것도 안 붙여도 되나 헷갈리는 순간이 진짜 많더라고요. 특히 한국어에는 없는 개념이다 보니 직관적으로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어요. 수년간 블로그에서 영어 공부법을 다루면서 가장 많은 질문을 받은 주제도 바로 이 셀 수 있는 명사와 셀 수 없는 명사의 구분이었어요. 많은 분들이 단순히 '하나, 둘, 셀 수 있으면 가산명사'라고만 알고 계시는데 실제 언어 사용에서는 이 기준이 생각보다 모호하게 느껴질 때가 많거든요. 오늘은 제가 영어를 공부하고 가르치면서 체득한 실전적인 감각을 바탕으로 이 복잡한 주제를 가능한 한 명확하게 풀어내보려고 해요. 문법 용어보다는 실제로 말하고 쓸 때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팁 위주로 정리했으니까 편하게 읽어보시면 좋겠어요. 📋 목차 셀 수 있는 명사와 없는 명사의 기본 개념 셀 수 있는 명사와 셀 수 없는 명사 비교표 셀 수 있는 명사 완벽 이해하기 셀 수 없는 명사의 세계와 실수하기 쉬운 포인트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명사들 한정사와 수량 형용사 제대로 사용하기 실생활에서 바로 써먹는 가산명사 불가산명사 나의 가산명사 정복기와 실패담 셀 수 있는 명사와 없는 명사의 기본 개념 셀 수 있는 명사는 말 그대로 개수를 세어볼 수 있는 명사예요. 예를 들어 책 한 권, 두 권처럼 '하나, 둘, 셋' 하고 숫자를 붙일 수 있는 대상을 가리키거든요. 반면 셀 수 없는 명사는 개별 단위로 나누기 어렵거나 그 자체로 하나의 덩어리로 인식되는 개념을 나타내요. 처음에는 이 정의가 아주 단순하게 느껴지더라고요. 하지만 막상 영어 문장을 만들려고 하면 전혀 그렇지 않다는 걸 깨닫게 돼요. 예를 들어 'information'은 한국어로 '정보들'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영어에서는 절대 info...